[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최지성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27일(현지시각)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 행사장 내 삼성 부스를 28일 오후 2시30분쯤 다시 찾았다. 김석필 삼성전자 구주총괄(전무) 등 주요 임원들이 최 부회장을 수행했다.
이틀 연속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최 부회장은 두 번째 방문에선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신제품 '갤럭시 노트 10.1'과 '갤럭시 빔', 교육용 콘텐츠 서비스인 '러닝 허브(Learning Hurb)' 등을 둘러봤다.
그는 특히 신규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시연하는 삼성 '스마트 스쿨'에서 강사와 학생이 태블릿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유심히 들여다 봤다.
업계에선 삼성이 교육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교육용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이 이번에 첫 선을 보인 갤럭시 노트 10.1도 러닝 허브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 부회장은 "이제 휴대폰만 팔아서는 살아 남을 수 없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28일(현지시각) 오후 2시30분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 행사장 내 삼성 부스를 다시 방문했다. 최 부회장 뒤에 김석필 구주총괄(전무·오른쪽 두번째)의 모습도 보인다.
◇최 부회장은 특히 삼성의 교육용 콘텐츠 서비스인 '러닝 허브'를 시연하는 삼성 '스마트 스쿨'을 유심히 들여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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