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600억 서남분뇨처리시설 공사 수주 '눈앞'
태영건설·벽산건설·신동아와 컨소시엄 구성..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2012-02-24 17:25:39 2012-02-24 17:25:46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서남분뇨처리시설 증설·현대화사업 수주에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남분뇨처리시설 증설·현대화사업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에 대한 설계심의결과, 대림산업이 92.82점을 받아 수주 가능성이 높다.
 
대림산업은 53%의 지분을 갖고 태영건설(009410)(25%), 벽산건설(002530)(12%), 신동아종합건설(1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설계는 한국종합기술과 제일엔지니어링이 맡았다.
 
이 공사는 추정금액이 676억원으로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201번지 일원의 기존 분뇨처리시설하루 처리용량 4000㎥ 규모를 증설하는 것이다. 또 악취저감시설 공사와 지상층 공원화 공사도 포함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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