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동부하이텍(000990)에 대해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고, 적자를 차입금으로 충당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되는 구조가 올해 1분기로 마무리되고 2분기부터는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등 선순환구조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선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동률은 지난해 9월 70%를 저점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80%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3월에는 90% 중반으로 완전 가동상태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가동률 상승으로 2분기 영업 흑자전환하고 연간으로 135억원 흑자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중 생산 캐파 증설, 아날로그 비중 확대 등 의미있는 변화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외주 확대로 가동률 하락 우려가 줄어들어 생산 캐파 증설 필요성이 높아지고, 생산 캐파 증설시 외형성장과 더불어 아날로그 비중 확대가 수월해 고성장 구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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