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희망음악회 개최
2012-02-21 11:01:01 2012-02-21 11:01:1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일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서울 경기지역 14개 지역아동센터(공부방) 학생 250여명을 초청해 제1회 미래에셋 희망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 희망음악회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클래식 공연 등 품격 있는 음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향후 희망음악회를 지역아동센터(공부방)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희망북카페, 글로벌 문화체험단, 공부방 경제교실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더불어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미래에셋 희망음악회에서는 ‘사랑의 인사(엘가)', ‘터키행진곡’ 등이 연주됐으며 성악 중창, 피아노 독주,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또 음악가들이 연주 중간에 클래식 해설을 곁들여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회사측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이번 희망음악회 연주단 초청 비용을 제공했다”며 “음악회에 출연한 클래식 연주단 'The 앙상블(단장 정원순 교수)'은 출연료의 50%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음악회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조현욱 미래에셋사회공헌실장 상무는 “음악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희망음악회를 통해 건강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폭넓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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