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악재해소는 오히려 주가반등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 훈련기 수주 실패는 이미 우려가 선 반영됐다"며 "이번 수주건이 올해 예상 신규수주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고 오히혀 악재해소 측면에서는 주가반등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신규수주는 민수 부문에서 2조3000억원, 방산 1조9000억원, 완제기 수출 1조3000억원 등 5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이스라엘 수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완제기 수출은 이라크, 폴란드, 터키, 인도, 칠레 등 지속적인 수출을 계획 중"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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