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은 이달부터 정부중앙청사 6층에서 '세종시 이전공무원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담당자와 상담하거나 주택·토지분양 자료를 받기 위해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건설청과 LH공사 세종시 본부를 방문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상담센터 개소로 세종시 현지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상담센터에서는 주택 분양 및 입주, 토지 및 상가 분양과 청사이전에 관한 자료 제공은 물론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이·정주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상담·지원한다.
건설청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앞으로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세종시 공동주택 특별공급과 관련된 접수, 청약, 계약, 세무 등의 분야에 상담과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센터 사진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