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회)가 올해 회원사 수주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시회 업무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시회는 16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의 '2012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제23대 시회장 선출기준 결정건과 관련해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기탁금 3000만원 납부 및 선거권자 4분의 1이상의 추천을 받도록 결정했다.
박종웅 서울시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세부사업 추진 목표를 서울시 및 대 정부 건설물량 창출로 대·중소건설업체 수주기회 확대, 적정공사비 확보, 회원사 경영애로 해소, 공정한 발주집행 유도, 시회 단합과 조직운영 활성화, 건설산업 이미지제고 사업 등에 두고 이 목표달성을 위하여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삼규 건설협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적정공사비 확보와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서울시 회원사의 선도적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회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총회에서 모범적인 원·하도급 상생협력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성하테크 등 6개 우수전문건설업체에 대한 포상과 건설관련학과 전공 학생 10명에게 총 27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정기총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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