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제 4채권시가평가사인 에프앤자산평가의 시가평가 데이터를 15일부터 서비스한다고 공지했다.
금투협은 공지를 통해 시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4사 평균값을 적용하는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존 3사평균 가격에서 앞으로 에프앤자산평가가 포함된 민평4사 평균 가격으로 변경되는 경우, 운용사 등 시장 참여자들이 미리 인지해 무리 없이 데이터 전환 등에 대비하고자 하는 것이다.
4사평균 체제가 도입되면 시장참여자들은 이를 통해서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채권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3사 체제보다 변동성 측면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가격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http://www.kofiabond.or.kr/ 의 팝업창에 링크되어 있는 'FN자산평가 시가평가기준수익률'을 통하여 기존 3사와 마찬가지로 일별 매트릭스만 확인할 수 있으며, 적정한 공지기간을 거쳐 민평4사 평균가격이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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