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강화도 우리마을'과 함께 기른 콩나물 출시
하루 1500봉지, 연 150여톤 '강화도 우리마을 국산 콩나물' 전국 판매
2012-02-14 16:15:55 2012-02-14 16:16:06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풀무원식품은 14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풀무원 브랜드를 단 ‘강화도 우리마을 국산 콩나물’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 출하식에는 풀무원식품 이효율 사장을 비롯한 풀무원식품 관계자와 김성수 촌장(대한성공회 전 대주교) 등 강화도 우리마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강화도 우리마을 국산 콩나물’의 본격적인 출시를 축하하고, 우리마을 콩나물의 성공적인 판매를 기원했다.
 
이번에 출시된 콩나물은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 식품 유통전문기업인 올가홀푸드 매장과 롯데, 신세계 등 유명 백화점을 통해 전국에 판매된다.
 
풀무원 브랜드를 단 ‘강화도 우리마을 국산 콩나물’ 은 강화도 우리마을에 소속된 지적장애인 60여 명이 풀무원의 기술지원을 받아 생산하는 친환경 인증 콩나물이다.
 
강화도 우리마을은 이 콩나물을 하루 1500봉지(봉지당 2,100원/270g)씩 연간 150톤(15억원 상당)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이효율 사장은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 출하식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우리마을 콩나물이 기업과 사회복지법인이 동반성장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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