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 1100만달러 수주
2012-02-13 14:51:45 2012-02-13 14:52:03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유리 밀페용기 글라스락으로 유명한 유리 삼광유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앰비엔테전시회에 참가해 1100만 달러(한화 120억원)의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삼광유리(005090)(대표 황도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앰비엔테박람회 명품관에 제품을 전시하고 지난해 보다 38% 증가한 110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앰비엔테전시회는 4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3대 주방용품 전시회 가운데 하나다.
 
삼광유리는 지난해 국내 참가업체 중 최대규모인 8부스(80㎡)로 참여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명품관에 입성했다. 특히 명품관 전시는 3년 이상 해당 전시회에 참가하고 부스의 크기 및 디자인 평가와 함께 참가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주방기업 미국의 월드 키친과 앤커 호킹, 파이렉스, 프랑스의 글로벌 식기류 기업 아크 인터내셔널, 이태리의 보르미올리, 레오나르도 등 세계 굴지의 주방생활기업들이 명품관에 입성했다.
 
황도환 삼광유리 대표는 "세계적인 전시회의 명품관에 입성해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글라스락을 비롯해 새로운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도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의 신뢰도와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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