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9일
삼광유리(005090)에 대해 성장성과 안정성이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김유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의 유리식기 및 병공장을 논산으로 이전하면서 증설, 투자했고 이로 인해 올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신공장 건설로 테이블웨어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신설 유리병공장도 필요시 테이블웨어로 전환 가능토록 설계됐다"며, "올해 매출액 2967억원과 영업이익 160억원, 순이익 29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에는 생산 정상화로 매출액 330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 순이익 450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테크건설(지분율 30.7%), 군장에너지(25%), 오덱(30%) 등 안정적인 자회사덕에 올해 지분법이익이 200억원이 예상된다"며, "2012년기준 PER 배 수준으로 성장성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주가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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