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아이에스동서(010780)에 대해 용호동 개발 가시화로 재평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의 기업가치 및 주가에 큰 모멘텀이 될 용호동 개발이 가시화됨에 따라 관심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용호동 개발은 최소 1.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실적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지연, 분양재개에 따른 광고선전비, 자회사 부진 등으로 2011년 실적(이하 연결기준)은 매출액 4895억원, 영업이익 343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71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분양물량 매출인식 본격화와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2012년 실적은 매출액 7605억원, 영업이익 622억원, 순이익 373억원으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호동 개발이 본격화되는 2013년에는 매출액 9908억원, 영업이익 961억원, 순이익 588억원으로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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