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지난달 수주가 총 336억원에 이른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입찰 진행 중인 프로젝트 규모도 약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플랜트기기 사업부문은 지난 한 달 간 태양광발전 관련 핵심기기를 비롯한 총 336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발전플랜트와 친환경 가스플랜트 분야의 국내외 투자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유리한 이익 창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공장을 거점으로 공랭식 열교환기(Air Cooled Heat Exchanger)를 비롯 가스 생산 플랜트 핵심기기의 생산능력 및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더욱 증대시켜 수주 상승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세원셀론텍은 발전분야의 신성장사업을 도모하는 별도의 사업부를 편제하고 있다. 이로써 리액터(Reactor, 반응기) 등 특화품목을 위시한 석유화학 및 오일·가스 분야의 기존사업과 발전플랜트 등 신성장사업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수익창출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