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총선승리 전진대회 개최
5일 일산에서 1만여 당원과 '정치대혁명' 결의
2012-02-05 14:15:37 2012-02-05 14:15:51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통합진보당은 5일 일산 킨텍스에서 '1%의 특권 독점을 타파하는 정치대혁명'이라는 슬로건 하에 '2012 총선승리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단과 총선에 나서는 후보들이 당원들과 함께 승리에 대한 결의와 각오를 다지는 사실상의 '출정식'이다.
 
이번 전진대회는 △100인 당원 합창공연 △노동, 농민공연 및 각계각층의 정책제안 △학생당원 200인 공연 △대표단, 총선후보 추대 집단 퍼포먼스 피날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3일 긴급 전국운영위원회를 소집해 논란이 됐던 당내 문제들을 수습한 바 있어, 이날 대회를 당 결속과 정체된 지지율 반등의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기자를 만나 자신은 6일부터 당사에 출근해 사무총국을 관장하는 실무를 맡고, 심상정 공동대표가 정책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단과 예비후보들은 현장을 찾은 1만여명의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호소,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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