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창업설명회로 봄 맞이 분주
2012-02-05 08:00:00 2012-02-05 08:00:00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외식업계가 전국을 돌며 겨우내 주춤했던 창업 및 사업설명회를 연다.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항아리갈비', '놀부유황오리진흙구이'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놀부NBG는 오는 9일 서울삼성사옥과 23일 부산사업소에서 창업설명회를 각각 진행한다.
 
각 브랜드 소개와 성공 전망, 창업 성공 노하우, 차별화된 경쟁력 등을 소개하고, 창업 관련 기본 정보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접수는 전화(02-573-8668) 또는 홈페이지(www.nolboo.co.kr)를 통해 하면 된다.
 
CJ(001040)푸드빌의 베이커리전문점 '뚜레쥬르'는 오는 10일 오전10시 CJ제일제당 빌딩 지하1층 CJ창업센터(서울시 중구 쌍림동 소재)에서 특수상권설명회를 갖는다.
 
대학·병원·지하철역사 등 특수 상권 입점 희망자를 대상으로 베이커리의 전반적인 시장현황과 전망, 브랜드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전화(080-376-8888)로 사전예약해야 참가할 수 있다.
 
뚜레쥬르는 또 17일 오후 1시 기존의 단순한 설명회에서 벗어나 교육 및 체험형 일일창업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창업트렌드 강의, 뚜레쥬르 창업설명회, CJ푸드월드 투어, 뚜레쥬르 제품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오는 16일까지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한우전문 프랜차이즈 '착한고기'는 올해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지방권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9일 오후3시 창원 상남점에서 특별 사업설명회를 연다.
 
착한고기는 현재 경남권에는 거제에 3개점, 창원에 2개점, 통영에 1개점,울산에 1개점 등이 운영중이거나 입점 예정이다.
 
오리엔탈 철판요리 컵밥 전문점 '오컵스'는 불황기 소자본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를 직접 찾아가는 1대1 방문 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2월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3월 대구·경북 지역, 4월 창원·부산 등 경남 지역, 5월 전라 남북 지역, 6월 충청남북 지역, 7월 강원지역 등 월별로 지역 가맹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오븐구이 치킨브랜드 '썬구이치킨'은 서울 문정동 제너시스 그룹 본사에서 2월16일을 시작으로 매월 16일 오후 2시 창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며, 유사 식품 브랜드 '치킨퐁'은 9일과 23일에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설명회를 마련한다.
 
이와 관련 놀부NBG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여타 매체를 통해 정보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심있는 브랜드의 창업설명회에 참석해 해당 아이템에 대한 본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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