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웅진코웨이(021240)가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협력사 6곳, 환경컨설팅 전문업체와 함께 저탄소 녹색소재·부품 개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코웨이의 협력사들은 인력·정보·비용 등을 지원받아 녹색 부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웅진코웨이는 협력사와 공동으로 녹색제품을 기획하고, 협력사가 연구·개발(R&D)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환경컨설팅사 에프디엑스와 에코네트워크는 녹색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해 협력사 현장에 배치하고, 협력사는 주요 부품 현황을 분석해 녹색기술·부품을 개발하게 된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기업이 제품을 생산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단계가 부품 생산"이라며 "따라서 부품 공급을 담당하는 중소기업부터 녹색 부품을 개발하는 환경이 구축돼야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아랫줄 가운데)과 협력사 대표들이 2일 경기도 부천시 웅진플레이도시 일사랑실에서 녹색부품 개발 기반 구축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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