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질주를 지속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미국시장에서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미국시장에서 총 7만821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실적이다.
현대차(005380)는 쏘나타와 엘란트라의 판매 호조로 지난 1월 총 4만2694대를 판매했다.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한 실적이다.
기아차(000270)도 3만5517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27.8% 증가했다. 1월 판매실적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같은 판매호조로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8.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점유율은 각각 4.7%와 3.9%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4.5%와 3.4%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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