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글로벌 1위인 최대 고객사의 선전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매출은 54% 증가했지만 수익은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며 "신규사업에서의 적자가 수익성을 훼손했고 낮은 이익률을 보인 카메라 모듈의 구조적 한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구조적 문제에도 부품업체로써 최대 고객사의 선전에 대한 기대감속에 규모의 경제효과로 인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최근 주가조정을 통해 밸류에이션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며 "현재 정보기술(IT) 대형주 위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다시 한번 실적 호전 중소형업체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예상되기에 계속해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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