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GS칼텍스는 허동수 회장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유치와 준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훈장 금관장을 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허 회장(왼쪽)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국가경제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위원인 허 회장은 유치를 위한 사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40여 년간 에너지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구축한 산유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 경쟁국인 친 모로코 성향의 중동 지역 국가들에게 지지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민간 유치 활동을 펼쳤다.
여수엑스포 유치 이후에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여수 박람회 독립기업관 설치와 문화예술공원인 예울마루를 건립해 운영하고, 여수엑스포를 홍보하는 내용을 삽입해 행사 개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허동수 회장은 지난 2005년 6월에는 환경 경영에 힘쓴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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