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실적 저점을 예상해 볼 수는 있지만 반등 실마리가 없다"며 목표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GS홈쇼핑 4분기 실적에 대해 "실적 악화의 폭이 더 깊어졌다"며 "2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4분기에는 하락폭이 더 커졌고 순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여 연구원은 "취급고 신장률이 양호했고, SO수수료 인상률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라는 점에서 영업이익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경쟁업체를 능가하는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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