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재건축·재개발이 5829가구, 도급은 2071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3627가구, 지방에서 427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 분양은 3903가구, 조합원 분양이 3997가구다.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경우 도심 및 부도심에 인접해 입지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지방 분양 단지도 광주 화정지구, 창원 감계지구 등 지방 핵심요지에 위치해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분양 예정인 주요 힐스테이트 단지들은 다음과 같다.
◇세종시 공동주택
오는 3월 분양이 시작된느 세종시 1-4 생활권 M7블록에서는 전용면적 84㎡ 513가구, 88㎡ 357가구, 99㎡ 6가구 등 모두 876가구를 공급한다.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인 급행간선버스(BRT)노선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 경부 고속철도(KTX)와 경부선, 경부고속도로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당진~대전 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예정)가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호수공원, 근린공원, 원수산 등이 인접해 입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뛰어난 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1km이내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도보 5분거리에 국립도서관, 아트센터, 국립수목원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우수하다.
◇광주 화정 힐스테이트
7월 분양예정인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 아파트(광주 화정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5~33층, 35개동의 규모, 총 3726가구(전용면적 59㎡ 390세대, 84㎡ 3126세대, 101㎡ 210세대)가 들어서는 초대형 단지다.
특히, 화정동 인근의 노후 주택지 가운데 들어서는 3700여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로 이 지역 일대는 물론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84㎡ 3126세대 가운데 959세대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등 고급스런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20구역 힐스테이트
금호20구역 힐스테이트 430가구는 11월 분양에 돌입한다.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금호동 일대는 서울 도심을 비롯해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좋다.
대중교통은 서울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3호선 금호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동호로, 동호대교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다리(동호대교) 하나만 건너면 강남구 압구정 일대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강남 접근성을 염두해둔 청약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창원감계 힐스테이트 3차
6월에 630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인 창원감계 힐스테이트 3차는 지난해 9월 1082세대를 분양했던 창원감계 힐스테이트 1차 청약 첫날 1순위 마감이라는 큰 호응에 힘입어, 지방분양 시장의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감계지구에 총 4000여 가구를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감계 힐스테이트'는 향후 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