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부광약품, 지난해 영업익 82% 감소..'시들'
2012-01-30 09:14:23 2012-01-30 09:14:31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부광약품(003000)이 부진한 실적 탓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1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3.55%) 하락한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부광약품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전년보다 8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12억원으로 44%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4억원으로 76.7% 감소했다.
 
회사측은 회사 측은 "결산기 변경(3월→12월)에 따른 사업연도의 기간 차이로 전년대비 실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업연도 변경에 따른 손실을 감안해도 부광약품의 실적부진이 지난해 4분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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