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티브이로직(121800)은 작년 상반기(6월 결산, 2011년 7월1일~12월31일)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대비 2.91%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억원으로 41.32%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지역 수출이 크게 늘었고, 종합편성채널 등 매출처가 늘어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작년 상장을 통해 기반을 다진 만큼, 올해는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신제품의 출시와 활발한 시장 개척으로 성장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브이로직은 지난 2002년 3월 설립된 방송 장비 전문기업으로 고성능 HD 방송 제작용 장비를 개발해 국내외 방송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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