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이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참여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과 김근수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20만장을 구입하기로 하는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김용환 현대차그룹 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김근수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20만장을 구입하기로 하는 약정서를 체결했다.
김용환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파트너로서 여수엑스포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입장권 증정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전국의 현대차그룹 고객들이 한 분이라도 더 여수에 찾아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수 여수엑스포 사무총장도 "1등급 후원사 참여와 현대자동차그룹관 건립·전시에 이어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관심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구입한 입장권 20만장을 차량 구매와 방문 고객에게 증정함으로써 전국에서 여수엑스포를 찾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소득층과 소외 이웃에게도 전달해 엑스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에게도 입장권을 증정함으로써 여수엑스포의 해외 방문객 증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내는 물론 CNN과 BBC 등 해외 유수 매체를 통해 방영되는 TV광고에 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내용을 삽입해 전 세계인에게 여수세계박람회를 적극 알리고 있다.
또 엑스포 전시장 내에 1398㎡ (약 423평) 규모의 현대자동차그룹관을 건립, 엑스포 기간 동안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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