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결식 청소년 도시락 지원센터 열어
초중고생 200명에게 연중으로 아침 도시락 제공
2012-01-20 15:34:07 2012-01-20 15:34:07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하이닉스반도체는 경기도 이천과 청주 지역 결식학생의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아침愛도시락' 센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락 센터는 하이닉스(000660) 직원들의 '1인 1희망기부' 캠페인과 회사의 지원으로 조성한 '좋은기억나눔기금'으로 설립됐으며, 초중고생 200여 명에게 연중으로 아침도시락을 제공하게 된다.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은 "하이닉스가 역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도전을 계속해왔듯 지역 학생들이 꿋꿋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와 이천에서 각각 열렸으며 권오철 사장과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옥순 충북공동모금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 권오철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사진 가운데)이 한범덕 청주시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송옥순 충북공동모금회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함께 ‘아침愛도시락’ 센터 개소식에서 학생들에게 배달될 도시락을 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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