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9일
GS건설(006360)에 대해 2012년 신규 수주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도 유지했다.
박용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건설사 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저조할 것"이라며 "GS건설도 4분기 실적은 저조하지만 올해 신규 수주 가이던스는 17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에서 7조3000억원, 해외 10조원으로 특히 해외 수주 가이던스 10조원은 지역적 강점, 공종별 강점이 있는 프로젝트 발주에 따라 집중적인 수혜를 누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MENA지역 공종별 발주 전망과 프로젝트 점검 결과 GS건설 해외 수주 모멘텀이 경쟁사대비 우수하다고 판단된다"며 "산업 특성상 건설주 주가는 실적 모멘텀보단 수주 모멘텀에 상관 관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은 즐길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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