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과도한 저평가 국면 해소 전망-대신證
2012-01-13 08:14:33 2012-01-13 08:14:33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대신증권은 13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1분기 이후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1년 6월말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시장수익률 대비 20.4%p 이상 낙폭이 크고(2011년 6월 30일 이후 31.6% 하락) 현주가는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7배, PBR 0.7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 과도한 저평가에 따른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는 상황이고 ▲ 해외사업부문 손실 규모 추정이 가능해지고 하이마트 인수 관련 변동성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 ▲ 2011년 하반기~2012년 상반기 집중된 백화점 신규점 출점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고 1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백화점 리뉴얼도 2분기부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정 연구원은 "2월 중후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12년 1분기를 기점으로 그동안 롯데쇼핑 주가를 눌러왔던 불확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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