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어린이 안전문화 체험단' 발대식
2012-01-11 10:20:48 2012-01-11 10:20:48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기아차(000270)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은 10일 '어린이 해외 안전문화 체험단' 발대식을 갖고, '2011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해외 안전문화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실시된 공모전은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 위한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기아자동차는 상위 입상자 6명과 그 보호자들이 오는 1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선진 교통문화와 싱가포르 교통안전 공원에서 '종합 안전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9년 운전자 1만명 당 사상 사고 발생자 수가 1.94명을 기록한 싱가포르의 교통 문화와 안전 문화를 체험한 어린이들은 귀국 후 자신이 직접 체험한 해외 교통문화를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어린이 생활안전 특히 교통안전에 대해 어린이들이 좀더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선진 교통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 위한 S·L·O·W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찾아가는 안전교육 외에도 교통안전 인형극,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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