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풀무원 샘물은 5일 먹는 샘물 업계 최초로 한국 SGS로부터 국제적 식품안전 규격인 FSSC 22000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FSSC(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22000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FTA 등 글로벌 식품 교역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제식품안전협회가(GFSI)가 새로운 식품안전 규격으로 승인한 시스템이다.
HACCP, BRC 및 IFS와 같이 이미 잘 알려진 식품안전 규격을 포괄할 뿐만 아니라 ISO 22000과 PAS 220을 함께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식품안전 인증 체계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 중 FSSC 22000을 획득한 기업은 총 4곳으로 풀무원 샘물은 먹는 샘물 업계 최초로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풀무원 샘물은 세계 1위의 먹는 샘물 업체인 네슬레 워터스와의 합작으로 엄격한 식품안전 관리 기준을 적용해 지난 2008년에도 먹는 샘물 업계 최초로 ISO 2200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증 획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다시 한 번 업계 최초로 FSSC 22000 인증에 성공했다.
풀무원 샘물 품질관리팀 김정근 팀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식품 안전 기준인 FSSC22000 인증으로 내 가족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을 생산하기 위한 풀무원 샘물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먹는 샘물 업계를 선도하고 나아가 한국 식품의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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