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전일 ‘Vision 2020’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10년간 5조원 투자를 통한 영역 확장을 예고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8000원 유지.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업체의 주력시장인 중동 onshore 시장의 경쟁 심화를 감안하면 M&A를 통한 신속한 신시장 접근 전략은 긍정적 투자포인트"라며, "특히 유럽 위기로 해외 업체의 유동성 위기는 한국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은 ▲ 3분기말 순차입금이 892억원에 불과하고 PF잔액도 지속적으로 감소 중(작년 3분기 2.5조원, 4분기 2조원)이며 ▲ 올해 정유플랜트 시장 확대로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이는 과감한 투자 부담을 줄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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