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28일 부산 본사에서 'KRX 통화선물을 이용한 2011년도 환리스크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상은 거래소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환리스크관리 순회교육'을 통해 선정된 환위험 관리 우수기업에 주는 것이다.
거래소 측은 "회원사로부터 KRX 통화선물상품을 활용해 환변동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기업을 추천받아 거래소와 회원사 전문가로 구성된 환리스크관리 우수기업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귀금속쓰리엠은 금 가격 변동에 대비해 COMEX 골드 해외선물과 KRX 달러선물을 적극 활용해 실물과 연계된 시점에 즉각적으로 환리스크 노출액의 전부를 헤지하는 등 경영진의 위험관리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상을 받은 동일철강은 KRX달러선물을 활용한 높은 수준의 헤지전략과 환리스크 관리팀 운용 등의 노력을 평가받았다. TCC동양은 환리스크 시스템 도입과 전문인력 양성 등 최고경영자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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