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선정 최우수 펀드판매사
2011-12-26 11:37:05 2011-12-26 11:38:56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올해 삼성증권이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선정한 가장 우수한 펀드판매사로 뽑혔다.
 
26일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2011년 제5차 펀드판매회사 평가를 실시한 결과 1위는 삼성증권(016360), 2위는 한국외환은행(004940)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신영증권(001720), 하이투자증권, 광주은행 등이 펀드 최우수 판매사로 꼽혔다.
 
이번 펀드판매회사 평가는 은행 11개사와 증권 17개사, 보험 2개사 등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4월말 공모펀드 기준 은행의 경우 판매잔고가 5000억원 이상이고 계좌수는 5만좌 이상, 증권·보험사는 판매잔고 3000억원 이상이고 계좌수가 2만좌 이상인 회사들이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평가항목은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10%)', 판매회사의 계열 운용사 펀드 판매 비중을 체크하는 '판매 집중도(10%)', 충실한 설명 여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80%)' 등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불완전 판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펀드판매문화 정착 유도를 위해 실시됐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운영하는 '판매회사 평가위원회'가 이번 평가를 담당했으며 평가 결과는 재단 홈페이지(www.invedu.or.kr)에 게재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