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KDB대우증권은 26일
심텍(036710)에 대해 꾸준한 성장에 비해 지나친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모듈과 PCB·BOC 분야에서 35~40%의 확고한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갖추고 있다"며 "대덕전자와의 밸류에이션 평가에서 보이듯 최근의 상대적 저평가는 지나치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내년에는 서버용 모듈 부품의 수요 성장과 모바일 수요 증가, FC-CSP의 신규 매출 증가 등이 성장을 견인하고 DDR4와 SSD 등이 2013년이후 새로운 성장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주가수준은 펀더멘탈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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