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애드네트워크 상품 '엔트리' 선보여
'엔트리' 통해 캠페인과 매출 극대화 노려
2011-12-19 15:01:32 2011-12-19 15:03:15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030200)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www.nasmedia.co.kr)가 새로운 온라인 애드네트워크 상품 '엔트리(ntre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10여년의 솔루션 개발과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1년여에 걸쳐 애드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온라인상의 수많은 광고효과 데이터를 전문미디어판매 경험을 토대로 분석해 타겟팅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애드네트워크는 개별 웹사이트 광고영역을 취합해 타겟팅과 송출최적화 등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광고 인벤토리에 새로운 효과를 추가하며, 이를 통해 광고주에게는 캠페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매체사에게는 매출의 극대화를 이루게 하는 사업이다.
 
나스미디어는 "'엔트리'는 '리타겟팅' 기법을 국내의 온라인 광고상황에 맞게 확장·개발했으며, 주요 포탈과 분야별 상위매체의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지면으로 광고를 노출해 광고주의 브랜드 노출 퀄리티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방문, 주요컨텐츠 열람, 이메일 오픈 등 광고주의 자체 보유 데이터와 광고반응, 주요 매체 방문·열람 등 외부 데이터를 자유롭게 조합해 최적의 광고캠페인 타겟을 찾아 배너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리타겟팅 기술은 주로 해외 온라인광고 회사에서 보유해 온 기술이었으나, 나스미디어에서 10년 간의 광고서버 개발역량을 집약해 자체 기술로 엔트리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광고주는 광범위한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타겟 고객을 찾아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타겟팅은 특정 사이트나 지면에 태그(tag)를 삽입해 사이트 방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후 그 페이지를 방문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광고와 메시지를 재노출시키는 기법으로 리마케팅 또는 리메세징이라고 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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