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K2코리아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K2코리아㈜는 지난 14일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한 '제 4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단일 아웃도어 패션기업으로는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리아패션대상'은 대한민국 패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후원,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의 발전에 공헌한 기업,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K2코리아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로써 업계 최초 단독 브랜드 매장 유통 체계를 확립하고 유사 상표 근절에 앞장서 4조원 규모의 아웃도어 시장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와함께 국내 패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일조하고 국내 중소 아웃도어 브랜드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태학 K2 사업본부장은 "K2코리아가 아웃도어 단일 기업으로서 최초로 코리아패션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패션산업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10월 K2의 총괄 사업 본부장으로 역임한 이태학 본부장은 내년 5500억 매출을 필두로 2년내 국내 아웃도어 1위를 목표로 K2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이태학 K2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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