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13만7천명..철도 할인 받는다
2011-12-14 12:00:00 2011-12-14 12:00:00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내년부터 모범 납세자는 철도운임을 할인받게 된다.
 
국세청은 14일 한국철도공사와 모범납세자의 철도이용요금 할인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혜택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2010년이후 모범납세자(세무서장표창 이상)와 아름다운 납세자 및 해당 사업장 소속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용 대상이 13만7000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최대 3년 동안 모범납세자는 업무상으로 주중에 철도를 이용하는 경우 운임의 15%를 할인받는다.
 
대상자는 한국철도공사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orail.go.kr)에서 GLORY회원으로 가입하고, 인터넷을 통해 승차권을 예약, 구입하면 된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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