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어려운 이웃에 성금 38억원 기탁
2011-12-14 13:15:31 2011-12-14 13:17:38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14일 연말연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8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사진)와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 캠페인'에 성금 38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중 10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지원 사업 등에 쓰이고, 28억원은 대한석유협회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 에너지 절약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베이 CEO는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조금씩 나누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면 올해보다 더 밝은 앞날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햇살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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