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산은, 브라질 제철소 금융협약
고로제철소 건설에서 정착까지 동반성장 협력키로
2011-12-12 18:09:19 2011-12-12 18:11:04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동국제강(001230)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원만한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을 위해 산업은행과 포괄적 금융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 김한철 산업은행 부행장,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 동국제강 김영철사장(왼쪽)과 산업은행 김한철 부행장이 12일 동국제강의 브라질 제철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제강은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 자금과 준공 이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등 제반 금융서비스를 산업은행으로부터 제공받는다. 또 산업은행과 브라질 현지 업무 추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브라질 프로젝트와 관련한 재무활동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협의하면서 동반 성장을 추구하기로 했다.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산업은행과의 상호협력으로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이 보다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철 산업은행 부행장도 "동국제강이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산업은행이 적극 지원함으로써 서로 공동 번영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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