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12일(현지시간) 일본 증시는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새 재정협약에 추진할 것이란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29포인트(1.37%) 상승한 8653.75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로존 위기감이 소폭 완화된 가운데 미국의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는 점도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장 출발 전 발표된 일본의 11월 기업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7%상승, 전문가 예상치인 1.5%를 상회한 것으로 발표된 점도 호재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 기록 중이다. 소매업종과 건설업종이 1%대 오름폭 나타내고 있고 해운업종은 2% 넘게 오르고 있다.
파나소닉은 내년 유럽에 새로운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략 시장을 미국과 아시아로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의 영향으로 1.59% 강세 보이고 있다.
유럽 매출 비중이 높은 소니와 닌텐도도 각각 2.42%, 1.37% 동반 상승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