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브, 서버 운영체제 보안솔루션 1위 업체-유진證
2011-12-06 08:47:30 2011-12-06 08:49:03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유진투자증권은 6일 코스닥 상장예정기업 씨큐브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인증되지 않은 외부인의 네트워크 해킹과 침입을 방지하는 보안솔루션 국내 1위 업체라고 소개했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21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씨큐브는 국내 서버 운용체제 보안솔류션 시장점유율 32%를 기록하고 있다"며 "주요고객은 정부 산하기관 74%, KB금융, 현대모비스, 하나금융 등 민간부문이 26%"리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OS보안솔루션 시장규모는 400억원으로 국내 정보보안시장의 4% 수준"이라며 "씨큐브는 국내 시장 1위 사업자(M/S 32%)이며 공공기관 M/S 75%로 독점적 지위를 형성하고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안솔루션은 한번 채택 한 후 재계약율이 95%에 달해 현재 매출의 17.5%에 그치고 있는 유지보수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농협, 현대카드, SK컴즈 등 시스템 보안사고로 이 회사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 측이 추정한 올 한해 실적은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7%, 33%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내년 실적 매출액 30% 성장, 영업이익률 25% 수준은 공모희망가 기준 PER 6.5~7.6배로 동종업계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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