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은행은 내년 1월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사들 대상으로 교사 경제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수는 교사들의 금융과 경제 이해도 향상을 통해 청소년 경제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교육 강화를 위해 한은의 금융안정 기능 강화를 반영한 금융안전 관련 교과목을 신설했다.
직무연수 기간은 초등교사의 경우 내년 1월2일~6일, 4박5일간 이뤄지며 참가인원은 35명이다. 중·고등교사는 1월9일~13일, 1월30일~2월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1회 40명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 새벽 0시부터 다음달 6일 자정까지 한은 경제교육 홈페이지(http://www.bokeducation.or.kr)의 '교사직무연수'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
참가교사는 신청순에 따라 선정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지역별로 안배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13일 한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참가교사에게는 전자우편으로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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