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이날 "키움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298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277억원과 컨센서스 276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전분기 대비 실적개선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탁수수료 수익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 연구원은 "향후 추가적인 수수료율 경쟁으로 인한 키움증권의 민감도는 제한적이고 일평균 신규계좌 1000좌 이상씩 꾸준히 유입 중"이라며 "모바일트레이딩 시장(MTS)에서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역시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키움증권이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시장점유율 확대시키며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저축은행 인수시 실질적인 신용공여 여력 확대로 주가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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