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위메이드(112040)엔터테인먼트를 중소형 게임주 가운데 최우선 최선호주로 꼽는다며 목표주가 10만5000원과 투자등급 매수를 제시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10만5000원은 내년 연결기준 EPS 4773원과 목표 PER 22배를 적용했다"며 "이유는 2012년 미르의전설3, 천룡기 등 신규게임 관련 매출이 본격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본사와 자회사를 통한 안정적 게임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위메이드엔터는 내년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48.8% 대폭 성장한 1757억원, 영업이익으로 190.4% 큰 폭 증가한 50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EPS도 전년대비 75.6% 증가한 477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올해 10월말 중국에서 상용서비스를 실시한 미르의전설3 관련 매출이 342억원 발생될 것으로 보이고 타르타로스, 천룡기 등 신규게임 매출이 본격 발생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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