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현대엘리베이터, 1천억 규모 파생상품 손실..'↓'
2011-11-24 09:47:29 2011-11-24 09:48:47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100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47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3.46%) 하락한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넥스젠(Nexgen), 캐이프 포춘(Cape Fortune), NH증권, 대신증권 등과 현대상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기초자산 주식가격의 하락 등으로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손실금은 1088억원으로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17.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평가손실내역은 평가액(미실현분)에 해당하므로 회사의 현금유출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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