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 3D(3차원)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영국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영국 최대 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잡지 'Which?'는 최근 실시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평가에서 LG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LG BD660)를 '최고 제품(Best on Test)'으로 꼽았다.
Which?지 11월호는 영국에서 판매되는 5개 브랜드(LG전자, 파나소닉, 소니, 삼성전자, 필립스)의 블루레이 플레이어 12개 모델을 평가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중 LG 제품 두 모델이 각각 1, 3위를 차지했다.
◇ 'Which?'지 12개 브랜드 블루레이 플레이어 모델 평가순위. LG전자 제공.
제품 평가는 화질, 사용 편의성, 다기능성, 전력소비량, 손상된 디스크 재생 능력, 기기 실행속도 등 6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 잡지는 LG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대해 "최상의 화질이다. 블루레이 디스크를 빠르게 로딩하고 사용설명과 메뉴가 쉽다"고 호평했다.
한편 LG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스마트 TV 기능'을 채용, 일반 텔레비전(TV)으로도 LG 앱스토어가 제공하는 앱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권봉석 LG전자 미디어사업부장(상무)는 "이 제품으로 3D 영화 감상은 물론 스마트 TV 기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다"며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유럽 AV(Audio·Video)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국 최대 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잡지 'Which?'는 최근 실시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평가에서 LG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LG BD660)를 '최고 제품(Best on Test)'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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