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HMC투자증권은 15일
제닉(123330)에 대해 내년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001500) 연구원은 이날 "제닉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내년 해외 진출에 있다"며 "제닉은 11월말 공장 준공을 통해 수출에 대한 수요를 갖출 것"으로 내다 봤다.
현재 제닉은 중국동방 CJ를 통해 홈쇼핑에 진출할 계획으로 위생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암웨이를 통해 홍콩, 대만 등에 샘플을 공급해 추가 발주를 기다리고 있다. 또 태국 등 추가로 샘플을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추운 계절로 접어들기 때문에 제닉의 마스크팩의 수요가 많은 계절"이라며 "제닉의 매출은 자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3분기보다 방송횟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실적에 대해선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22%가 넘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3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인해 매출 및 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제닉은 3분기 매출액 241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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