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은 3분기 영업이익이 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와이디온라인에 따르면 지난 6월 상용화에 성공한 마에스티아 온라인이 매출 상승을 주도했고 비용 구조 개선과 환율 상승 등이 영업이익 성장에 영향을 끼쳤다.
와이디온라인은 모바일 플랫폼 개발 연구소 '레드필 스튜디오'를 통해 연내 3종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웹보드 게임을 개발·서비스해 와이디온라인의 게임포털 ‘엔돌핀'의 플랫폼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장기적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오르카 스튜디오'에서 완성도 높은 온라인게임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 게임 비중을 확대함과 동시에 게임 퍼블리싱 역량과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로서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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