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 임박한 신약 판매허가 '맑음'-하나대투證
2011-11-14 09:09:08 2011-11-14 09:10:3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4일 차바이오앤(085660)에 대해 개량신약 OTF 천식치료제가 조만간 식약청 허가를 취득하고 판매에 돌입한다는 점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표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차바이오앤은 다수의 연구과제들이 상품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개발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대표 과제인 노인성황반변성 치료제가 내년초 국내 최초의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로 임상1상에 진입한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시장에서 약 4조원 규모에 달하는 노인성 황반변성에 치료재가 임상1상을 진행중이고 현재 진행상태라면 한국과 미국에서 오는 21015년 품목허가 취득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독자개발한 OTF(Oral Thin Film)기술을 적용한 개량신약 개발로 첫번째 제품인 천식비염치료제가 한국에서는 임상을 완료해 식약청에 제품허가를 신청했고 미국시장도 내년에 허가 취득에 나설 것"이라며 "판매허가 취득이 임박한 상황에서 다국적 제약사와 판권이전 계약체결 가능성도 높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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