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이
삼성전자(005930),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한 '삼성 기술전 2011'에서 미래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내년 출시가 예정된 10나노급 낸드플래시와 55인치 OLED TV, 70인치 무안경 3차원입체(3D) TV 등을 공개했다.
특히 시험제품인 10나노급 낸드플래시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일본 도시바에 이어 두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
도시바는 지난 7월 양산을 발표했지만, 아직 이 회사의 제품은 시장에 나오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도시바의 제품도 테스트칩에 불과"하다며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하지 못했지만 내년에 제품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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