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최고급 음식 하늘에서 즐긴다"
2011-11-07 10:34:01 2011-11-07 10:35:3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최고급 기내식을 개발하며,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하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이달부터 홍콩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최고급 호텔인 스와이어와 함께 최고급 기내식 메뉴를 선보이고 홍콩에서 출국하는 특정 운항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내식 서비스는 총 30가지 메뉴이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제공된다.
 
이 기간 승객들은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그레이 디럭스(Café Gray Deluxe)와 피스트(Feast), 수레뇨(Sureño), 베이(Bei) 총 4군데의 스와이어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메뉴를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대표 음식으로는 프렌치 머스터드가 곁들여진 소갈비찜, 스페인 소시지 이베리코 초리조(Iberico Chorizo)와 그리스식 요거트 소스인 치지키 소스(tzatziki sauce)의 새우, 레몬 차이브 드레싱의 랍스터 샐러드와 와인숙성 토마토 그리고 토란과 채소를 곁들인 흑설탕 미소 삼겹살 등이 있다.
 
퀸스 총(Quince Chong) 캐세이패시픽항공 대외업무 최고 책임자는 “이번 스와이어 호텔과 함께 개발한 기내식으로 승객들에게 국제적이고 맛있는 도시인 홍콩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국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 중 하나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코드쉐어를 포함 전세계 140여 개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홍콩 노선 매일 5회 운항으로 홍콩으로 향하는 최적의 프리미엄 항공사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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